6.13 첫출근

일기 겸 첫출근 후기를 쓰고 시푼데
졸려서 못쓰겟다 ㅋㅋㅋㅋㅋㅋㅋ
자야대..
낼써야지....

제발 내일은 내 방의 문제가 다 해결되기를...

결국 이렇게 되는군

1. 어제 엄마랑 전화하다가 진짜 완전 대박 싸우고 마음도 안 좋고 그래서 완전 막 울었다. 
울음을 멈추려고해도 안멈춰지고.. 샤워하는 중에도 계속울고 샤워하고 나서도 멍하니 앉아서 계속울고..
진짜 너무 외로웠다. 누구한테 잠깐나와봐ㅠㅠ 내 고민 좀 들어줘ㅠㅠㅠ 라고 말할 사람도 없고.
전화할 사람도 없고.. 그냥 말없이 안아줄 사람도 없고. 
이 상태로 그냥 병원들어가서 일하다가 힘들면 집에들어와서 또 아무도 없는 곳에 혼자 앉아 우울해 하고 있을 나를
생각하니 더 슬펐다.
다행히도 날 위로해주는 사람이 나~중에 몇명 생겨서 겨우 진정되어 정신차려보니 2시.
잠도 안오고 겨우겨우 3시 넘어서 잠들었다.
자다가 목에 담 와서 7시에 일어났다ㅠㅠㅠㅠㅠㅠㅠ
우띠... 너무 아푼데 눈도 아주 퉁퉁퉁붓고 너무 졸리고 그래서 목 만지다가 다시 잠들었다.
결국 깬건 9시.
엄마랑 싸운것도 싸운건데 좀 변화하고 싶어서 집 정리도 하고, 빨래도 하고, 설거지도 하고
밥하기 귀찮았는데 돈도 없고, 엘리베이터 점검하는데 9시 30분부터 5시까지한다고?!!!!
그래서 나가기 싫다 이러다가 밥해먹고 쉬고 있었다.

2.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
받을까말까 고민하다가 왠지 병원일 거 같은 느낌.
받았다.
"OOO님 맞으신가요?" <-여기서 완전 '헉! 뭐지? 누구지?'
"네.. 맞는데요~ 누구..."
"아 여기 OOOO 총무팀입니다.!@#$%^%^&" <- 꺅 헐? 뭐? 헐!
"네네네ㅠㅠㅠㅠ네 알겠습니다."
진짜 간떨어지는줄.

3. 엄마한테 전화하기 매우 민망했다.
어제 그렇게 전화끊고나서 죄송하다고도 말 못하고 전화기가 이상해져서 끊었으니까 <- ㅡㅡ ㅋㅋㅋ
완전 민망한거 무릅쓰고 전화했는데 엄마 전화 안받고.. 아빠한테 전화해서 병원에서 전화왔다고 하니까
그럼 간다고 하라고 .. 그래서 다시 전화해서 간다고 그러고 궁금한거 다 물어보고 그러고 끊었다.
뭔가 씁쓸한 느낌?
너무 빨리 들어간다고 했나?
나 내일로 가고 싶었는뎅.
ㅠㅠㅠㅠ 결국 여행은 못가고 가는거야?ㅠㅠㅠㅠㅠ

4. 얍얍얍!
마법아 이루어져랏!

1 2 3 4 5 6 7 8 9 10 다음